대전시는 원도심 공실을 활용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에 참여할 공간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원도심의 빈 건물에 교육·체험을 하는 테마형, 품종 개량이나 기술 실증을 위한 기술연구형 등 2개 유형의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농업 육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원도심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원도심(원동·소제동·정동·중동·삼성동·은행동·선화동·대흥동)에 위치한 연면적 396.69㎡ 이상인 건물이다.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준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 042-380-3029 또는 3039)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mile@djb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5월 중 스마트팜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2023-03-10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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