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과유불급😴 너무 많이 자도 온몸이 늙는다 ‘잠이 보약’이라는 옛말이 틀릴 수도 있다. 과도한 수면은 부족한 수면 못지않게 우리 신체 전체를 늙게 만든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우울제 처방 논쟁💊 우울증 약은 지금 너무 많이 처방되고 있는가 SSRI 계열 항우울제(프로작·졸로푸트·렉사프로)는 우울증·불안장애의 1차 치료제로 미국 성인 약 13%가 복용할 만큼 널리 쓰이지만, 최근 과잉 처방 논란이 거세다. '세로토닌 부족이 우울증의 원인'이라는 가설은 일관된 증거가 없다는 비판과 그래도 약효는 입증됐다는 반론이 맞서지만, 진짜 쟁점은 처방의 적절성이다. 전문가들은 항우울제가 일상이 무너질 정도의 임상 우울증에만 쓰여야 함에도 바쁜 1차 진료에서 손쉽게 처방된다고 지적하며, 첫 약이 3분의 1에게는 듣지 않고 성기능 장애·정서적 둔감 등 부작용도 적지 않아 호전 시 6개월~1년 내 감량·중단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맛집 아는 펭귄 따라가자🐧 펭귄도 맛집, ‘소문’듣고 찾아간다 남극 해빙 위를 걷는 펭귄들에게도 '맛집 소문'이 퍼진다. 먹이를 찾지 못하고 돌아온 펭귄은 다음 여행에서 혼자 고집하지 않는다. 그날 함께 번식지를 나선 동료가 지난번에 다녀온 먹이터를 따라 행선지를 바꾼다. 주목할 점은 이 정보가 단짝이나 번식 파트너가 아닌, 그날 우연히 동행한 개체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일본 연구팀이 아델리펭귄 653회 포식 여행을 추적해 밝혀낸 결과로, 동물의 집단생활이 단순한 무리 짓기를 넘어 먹이 정보의 유통 구조로 기능한다는 사실을 실증했다. 당연함을 의심할 때 열리는 문💡 당연할 것들이 흔들릴 때, 흔들린 뒤에야 보이는 것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인류의 세계관을 뒤흔들었듯, 우리 삶에도 굳게 믿어온 '당연한 것들'이 무너지는 패러다임 전환의 순간이 찾아온다. 익숙한 삶의 틀이 깨질 때 두려움을 느끼고 저항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이 고통스럽고 불편한 과정을 회피하지 않고 온전히 통과해 낼 때 비로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다. 최신뉴스 신소재·신기술 날개 위의 얼음을 실시간으로 읽다 - 우표 만한 크기 센서의 등장 비행 중 날개에 쌓이는 얼음(착빙)은 양력을 떨어뜨리는 치명적 위협이지만, 기존 방빙 시스템은 예방적으로만 작동해 실제 착빙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지 못한다. 영국 서리 대학교 스타트업 '서리 센서스'는 우표만 한 3cm 센서를 개발해, 날개 표면에 부착하면 착빙 상태와 그것이 비행 성능에 미치는 영향까지 실시간으로 읽어낸다. 작은 크기 덕분에 헬리콥터 블레이드에도 적용 가능하며, 방빙 시스템을 꼭 필요할 때만 가동해 연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민재 리포터 2026-06-18 생명과학·의학 다이어트 후, ‘요요’와도 괜찮다?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신진대사가 망가져 살이 더 찌기 쉬운 체질이 된다는 '요요 공포'는 오랫동안 비만 환자들의 감량 시도를 가로막아 왔다. 그런데 코펜하겐대와 독일 당뇨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이 수십 년치 연구를 종합 검토한 결과, 체중 순환이 장기적 건강 손상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사실상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요요 자체가 아니라 오랜 비만 노출이 건강을 악화시키는 실질적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것과 실제 해를 입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복용 중단 후 체중 회복이 빈번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대에 특히 주목할 만한 시사점을 던진다. 김현정 리포터 2026-06-17 생명과학·의학 침략자를 죽이는 곰팡이 조지 그라이프 박사가 영국 생태계를 위협하던 외래종 '히스스타 이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죽이는 신종 '이끼 고사 곰팡이'를 발견했다. 이 곰팡이는 침략자 이끼만을 골라 고사시키고, 그 빈자리에 다시 토착 식물들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는 자연이 스스로 외래종에 맞서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해 나가는 매우 희귀하고 긍정적인 사례로 과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재 리포터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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