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과 동시에 멸종위기🐒 오렌지 립스틱 바른 신종 원숭이 발견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열대우림에서 주황빛 입술과 가면 같은 얼굴을 지닌 새로운 원숭이 종이 확인됐다. 학명은 ‘콜로부스 콩고엔시스(Colobus congoensis)’, 현지 주민들이 이 원숭이를 부르는 이름에서 따 일반명은 ‘리크웰리(Likweli)’라 이름이 붙었다. 2100년 메가시티 쏠림 꺾인다🏙️ 2100년, 세계 인구 38%만 대도시 거주한다? 대도시로의 인구 쏠림이 계속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복잡계 과학 허브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 공동 연구팀은 2100년 세계 인구의 38%만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거주하리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기존 추세를 단순 연장한 예측보다 4억 5천만 명 적은 수치다. 연구팀은 위성영상과 인구총조사 데이터를 결합해 국가가 도시화될수록 대도시의 성장 우위가 점차 사라지고 도시 규모와 무관하게 비슷한 속도로 성장하는 국면으로 전환된다는 도시 생명주기 메커니즘을 정량적으로 규명했다. 능숙함은 만들어진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팔꿈치로도 글씨를 잘 쓸까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을 선호하는 성향과 오른손으로 복잡한 동작을 더 능숙하게 수행하는 능력은 서로 다른 문제일 수 있다. 최근 팔꿈치로 글씨를 쓰게 한 실험에서는 우세팔의 능숙함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양쪽 팔꿈치 모두 반복 훈련을 통하여 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 우세팔의 뛰어난 운동 능력이 선천적 우월성보다는 평생 한쪽 팔에 축적된 연습과 경험의 결과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성적표 속 위험신호📉 진짜 ‘참교육’은 과학에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은 학교폭력 가해자를 응징하는 통쾌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는 문제가 극단으로 치달은 뒤에야 작동하는 사후적 판타지에 가깝다.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이 영국 학생 430만 명의 학업성적과 범죄 기록을 연계 분석한 결과, 성적이 지속적으로 낮은 학생보다 또래에 비해 성적이 점차 하락한 학생 집단에서 성인 초기 초범 위험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이 연구는 사건 이후의 응징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수집되는 성적 데이터를 통한 조기 예측과 선제적 지원이 더 효과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신뉴스 생명과학·의학 마취된 뇌는 어디까지 듣고 있을까 전신마취로 의식과 기억이 사라진 동안 뇌도 모든 정보 처리를 멈추는 것일까. 지난 5월 네이처에는 전신마취 동안 사람의 개별 신경세포 활동을 기록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실험 결과 마취된 해마는 반복되는 소리 중 특이한 소리를 점차 뚜렷하게 구별할 수 있었고, 팟캐스트에 등장하는 단어의 의미 차이도 구분할 수 있었다. 이는 의식이 없어도 일부 학습과 언어 처리가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회빈 리포터 2026-07-28 생명과학·의학 스타틴이 치매 유발한다고? 스타틴이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치매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고 있지만, 기사에 인용된 19개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시험의 12만 3,000명 이상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스타틴 복용군과 위약군의 인지장애 발생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뇌는 혈뇌장벽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분리되어 필요한 콜레스테롤 대부분을 자체 합성하며, 2012년 FDA 경고도 극히 일부에서 보고된 일시적이고 가역적인 기억 이상에 관한 것으로 치매나 영구적인 뇌 손상과는 구별된다. 따라서 이상 증상이 있다면 약물 상호작용 등을 의료진과 점검해야 하며,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임의 복용 중단은 피해야 한다. 김민재 리포터 2026-07-28 생명과학·의학 독일, 30세 미만 젊은 층 마약 사망자 급증 독일의 약물 남용 사망자가 2025년 2,15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한 가운데, 특히 30세 미만 사망자가 528명(2021년 대비 53% 증가)에 이르는 등 피해 연령대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벤조디아제핀·오피오이드 진통제 등 처방약 관련 사망이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고, '좀비 마약' 펜타닐 등 합성 오피오이드와 크랙·코카인 사망도 크게 증가했으며 전체 사망의 81.5%가 여러 약물을 섞는 '혼합 남용'과 관련됐다. 마약 유통은 주택가 우편함 무료 샘플 투척, QR코드·메신저 채널 등 일상으로 무차별 침투하고 있으나, 중독 치료 시스템은 자금난과 의사 부족으로 한계에 다다른 상태여서, 독일 정부는 모니터링·경보 시스템 구축과 청소년 예방 강화, 프랑스와의 대체 약물 공동 연구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민재 리포터 2026-07-27
연재 보러가기 사이언스 타임즈에서만 볼 수 있는특별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보세요! 인기 뉴스 TOP 10 스타틴이 치매 유발한다고? 독일, 30세 미만 젊은 층 마약 사망자 급증 마취된 뇌는 어디까지 듣고 있을까 진짜 ‘참교육’은 과학에 있다 전기연구원, 충전 없이 50년 이상 쓰는 '베타전지' 국내 첫 실증 나만 들리는 스피커 나왔다…포항공대 연구팀, 신기술 개발 '여름 방학엔 과학의 도시로!'…대덕특구 청소년 프로그램 다채 동아대 서정일 교수팀, AI 특징 압축기술 개발…국제표준 채택 포항공대, 고강도·수소저항성 동시에 갖춘 합금 개발 "빙산에 접근로 막힌 황제펭귄 번식지…1년새 새끼 69% 감소" 속보 뉴스 우주청, NASA와 달 기지 협력 참여의향서 체결 "뇌종양 면역치료, 면역세포 도달 순서가 치료효과 좌우" "금연 후 체중 5% 이상 줄어들면 고관절 골절 위험 2배↑" '암세포를 세균 인식해 면역공격'…인하대, 새 항암기술 개발 인터넷 못 끊는 이유는…"스트레스보다 '접속하고 싶은 유혹'" "신체활동 중에도 체내 의료기기 안정적으로 무선 충전" 한국 공룡 발자국-몽골 뼈 화석, 세계유산 공동 등재 준비한다 QUICK LINK 사이언스올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구기관 목록 사이언스타임즈 블로그